[Spring] IoC와 DI

 

 

 

 

 

 

 

 

의존관계

"A가 B를 의존한다"

위의 뜻은 의존의 대상인 B가 변경된다면, 해당 변경의 영향이 A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래 예시를 보며 자세히 이해해보겠습니다.

public class Barista {
	private IceVanillaLatteRecipe iceVanillaLatteRecipe;
	
	public Barista() {
        iceVanillaLatteRecipe = new IceVanillaLatteRecipe();        
    }
}

위의 코드는 다음과 같이 표현할 수 있습니다. 

"바리스타는 아이스 바닐라 라떼 레시피의 의존한다."

 

 

 

 

 

 

 

의존관계가 발생하는 상황

A가 B를 의존하는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 B가 A의 필드
• B가 A 메서드의 파라미터
• B가 A의 로컬 변수
• B로 메세지를 보냄

 

 

 

 

 

 

의존관계를 인터페이스로 추상화하기

현재 바리스타는 IceVanillaLatteRecipe만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바리스타가 다양한 커피를 만들 수 있도록 코드를 바꾸어보겠습니다

public class Barista {

    private CoffeeRecipe coffeeRecipe;
	
    public Barista(CoffeeRecipe coffeeRecipe) {
        this.coffieRecipe = coffieRecipe;        
    }
}




interface CoffeeRecipe {
} 

class IceVanillaLatteRecipe implements CoffeeRecipe {
}

 

이처럼 의존관계를 인터페이스를 통해 추상화시키면, 다양한 의존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즉 실제 구현 클래스와의 관계가 느슨해지고, 결합도가 낮아집니다.

 

 

 

 

 

 

 

 

 

 

의존관계의 종류

의존관계의 종류로는 정적인 클래스 의존관계와, 동적인 객체 의존관계가 있습니다.

 

 

 

 

 

 

 

정적인 클래스 의존관계

import 코드만 보고 의존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의존관계입니다.

위의 예시에서 Barista는 CoffieRecipe에 의존한다는것을 코드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클래스 의존관계 만으로는, 어떤 CoffieRecipe구현객체가 Barista에 주입될지 알 수 없습니다.

동적인 객체 인스턴스 의존 관계

애플리케이션 실행 시점에 실제 생성된 객체 인스턴스의 참조가 연결된 의존 관계입니다.

위의 예시에서 애플리케이션 실행 시점에 Barista의 생성자로 IceVanillaLatteRecipe를 주입함으로써 의존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의존관계 주입 - DI(Dependency Injection)

애플리케이션 실행 시점에 외부에서 실제 구현 객체를 생성하고, 이를 의존하는 클래스들에 해당 구현 객체를 연결(주입)해 주는 것을 DI(의존관계 주입)라 합니다.

 

위의 코드에 의존관계 주입을 사용하면 다음과 같아집니다.

public class Application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 args) {
        CoffeeRecipe recipe = new IceVanillaLatteRecipe();
        Barista b = new Barista(recipe);  //DI, 의존관계 주입

        // ...
    }
}

 

 

의존관계 주입을 사용함으로써, 정적인 클래스 의존관계의 변경 없이 동적인 객체 인스턴스 의존관계를 쉽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토비의 스프링에서는 다음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작업을 의존관계 주입이라고 설명합니다.

• 클래스 모델이나 코드에는 런타임 시점의 의존관계가 드러나지 않는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터페이스만 의존하고 있어야 한다.
• 런타임 시점의 의존관계는 컨테이너나 팩토리 같은 제3의 존재가 결정한다.
• 의존관계는 사용할 오브젝트에 대한 레퍼런스를 외부에서 제공(주입)해줌으로써 만들어진다.

 

 

 

 

 

 

 

 

 

 

 

 

 

 

 

 

제어의 역전 - IoC(Inversion of Control)

프로그렘의 제어 흐름을 개발자가 직접 제어하는 것이 아니라 외부에서 관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스프링을 사용하여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할 때, 개발자는 아무런 코드를 작성하지 않았는데도 스프링이 내부적으로 다양한 작업들을 진행합니다.

 

스프링 부트를 사용한다면 내장 톰켓을 띄운다거나 하는 등의 행위를 개발자가 코드를 작성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실행합니다.

이렇듯 프로그렘의 제어 흐름이 개발자가 아닌 외부에 있는 것을 제어의 역전(IoC)라 합니다.

 

쉽게 생각하면 프로그램의 진행 흐름은 이미 만들어져 있으며, 그 사이에 개발자의 코드가 추가되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제어의 역전에서는 객체가 자신이 사용할 객체를 스스로 선택하지도, 생성하지도 않습니다.

심지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디서 사용되는지도 모릅니다.

모든 제어 권한을 자신이 아닌 다른 대상에게 위임하기 때문입니다.

 

 

 

 

 

위의 커피 레시피와 바리스타를 좀 더 발전시켜 IoC를 알아보겠습니다.

public class BaristaFactory {

    public Barista barista() {
        CoffeeRecipe recipe = new IceVanillaLatteRecipe();
        Barista b = new Barista(recipe);  //DI, 의존관계 주입
        return b;
    }
}

public class Application {

	public static void test(String [] args) {
        
        Barista b = new BaristaFactory().barista();  //IoC 제어의 역전
    }
}

 

위 코드에서 Barista와 BaristaFactory에 제어의 역전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원래 Barista가 CoffieRecipe를 결정하고 생성하는 제어권을 가지고 있었으나, 지금은 BaristaFactory에게 있습니다.

 

자신이 어떤 CoffieRecipe를 만들고 사용할지를 결정할 권한을 BaristaFactory에게 넘겼기에, Barista는 이제 수동적인 존재가 되었습니다.

 

BaristaTest는 BaristaFactory가 만들고 초기화해서 자신에게 사용하도록 공급해주는 CoffieRecipe를 사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바로 이것이 제어의 역전입니다.

 

 

 

 

 

 

프레임워크와 라이브러리

내가 작성한 코드의 제어권이 외부에 있으며, 외부에서 나의 코드를 대신 실행한다면 그것은 프레임워크입니다.

그러나 내가 작성한 코드가 직접 프로그램의 흐름을 담당한다면 그것은 라이브러리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프레임워크는 내 코드가 도구가 되어 프레임워크에서 사용되는 것이고

라이브러리는 라이브러리가 도구가 되어 내 코드에서 사용되어지는 것입니다.

 

 

 

 

 

 

 

 

 

 

 

 

 

 

 

 

Reference

스프링 핵심 원리 - 기본편 - 인프런 | 강의

의존관계 주입(Dependency Injection) 쉽게 이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