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목표는 다음과 같았다.
회차 | 날짜 | 계획 |
6회차 | 2022/02/01 | 자바 최적화(Optiomizing Java)를 읽고 공부하기 |
회고록(+ 최종 회고록)
최근 들어 조금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졌다. Java에 대해서 어느정도까지 깊이 있게 공부해야 하는지, 지금 내 수준에서 어느정도까지 공부하는 것이 맞을지 등... 사실 모각코를 하기 이전부터 자바와 스프링을 공부하고 있었고, 나름 자바는 조금은 할 줄 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더닝 - 크루거 효과에 대해서 다들 들어보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진짜 이렇게까지 정확할 수가 없었다..
모각코를 시작하기 전까지만 해도 '나는 자바를 잘 하는 것 같아', '나 스프링 좀 잘 하는거 같아'라는 정말 답도없는 자신감을 가지고 살았었다. (아는게 없다보니..)
모각코의 처음 목표를 정했을 때만 해도, 스프링 JPA등은 조금 할 줄 아니까 이제 다른것도 배워봐야지 하고, '요즘 마이크로서비스가 유행이라더라'라는 소리를 듣고 해당 강의를 완강하는 것이 목표였다.
하지만 이런저런 커뮤니티에서 계속 올라오는 자바 관련된 이런저런 질문들이 있었는데, 나는 정말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이 없었던 것이다.
자바를 정말 얇게만 공부하고서는, 나는 자바를 잘 한다고 자신있어 했었던 내 자신이 너무나 부끄럽다.
심지어 힙 영역과 스택 영역이 뭔지도 모르고 있었다..
그래서 모각코 도중, 조금 내 상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무리 처음 목표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지금 그 목표를 지키는 것 보다, 기초를 잡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느껴서, 이런저런 자바 심화 과정들을 공부했다.
아직도 너무 많이 남았고 어려운 것 투성이이다.
이번에 읽기 시작한 'Optimizing Java'도 가비지 컬렉터의 동작원리를 더욱 깊이있게 이해하며, JVM의 작동원리와 운영체제 등을 깊이 있이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읽기 시작했다.
사실 이 책은 도입부를 읽어보았을 때는 아직 내가 읽기에는 조금 이른 것 같았다.
운영체제에 대한 설명이 아니라 운영체제를 JVM이 어덯게 사용하는지 등에 관한 이야기였기 때문에, CPU가 무엇을 하는지, 레지스터가 무엇인지도 잘 모르는 내가 이해하기는 조금 어려웠다.
그래서 우선은 앞 부분은 가볍게 훑어보고, 이후 나오는 가비지 컬렉터의 동작원리라던가 병렬 처리 등에 대한 내용만 조금 깊이있이 공부한 후, 학교에서 운영체제를 배운 이후에 다시 공부할 예정이다..
이번 장의 활동내용은 조금 쓰기 어려운게,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내용이 너무 많았기에, 써봤자 아무 소용이 없다고 생각하여 이렇게 회고록에 남긴다.
모르는 만큼 더 열심히 살자..!!!!
그러다 보면 다시 자신감도 되찾아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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